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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8 Suhyeon

2018.01.28 Sunday | by suhyeon 2018

IMG_3667.JPG
역시 오늘의 화제는 소바겠지요, 28일이니깐요. 먹는데 급급하다보니 제대로 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준비중에 혹시나 싶어 찍었던 사진이 소바파티의
유일한 사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웠던 오타루칫코역 오타루윙베이를 돌아보다 여섯시에 부리나케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요이치에서 야구심판을 하시는 분도 들러주셔서 저 포함 네명이서 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네, 오늘 숙박객은 없습니다. 어쩌다 우연히 이렇게 되었네요.
소바는 집에서 곧잘 해먹기도 하고 원래 면을 좋아하기도 해서 사먹기도 만들기도 자주 했던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건 거의 레시피가 동일해 미역 소바라고 하는 그 낯선 조합에 있는 힘껏 기대를 하며 무를 열심히 갈았습니다. 요령없이 갈아 팔이 다소 아팠네요.
차가운 소바, 따뜻한 소바 두 종류로 먹어보았습니다. 따뜻한 소바는 처음인데 외국인한테는 보통 차가운 소바가 많이 알려져있는 모양입니다. 많이들 낯설어한다고 하네요. 많이 튀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단 낯익은 맛이라서 신기했습니다. 소바는 소바용 배가 따로 있다고 하더니 그런 모양입니다. 한 소쿠리를 순식간에 해치워버리고도 아쉬워 국물을 홀짝거렸으니 소바의 마력이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하며 먹고 즐긴 소바파티였습니다. 이 맛을 알려주고파 숙박객이 없는게 조금은 아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