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2.23 Friday 22:25 | oyeon 2018
28th
안녕하세요! 마지막 일기입니당!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한달동안 원없이 오타루를 본 것 같아요!! 하루라도 눈이 안내리는 날이 없구 쌓인 눈을 매일 정리해야 하는 오타루!! 여름에도 충분히 예쁘지만 겨울의 오타루는 더 예쁩니다!! 마지막인 만큼 오늘은 그냥 목적지없이 걸으면서 오타루를 구경했어요!! 걸으면서 느낀 건 걷다가 중간중간 멈춰서 어딜보더라도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 같다는 점!! 영화를 최근에 봐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ㅎㅎㅎ관광객들은 짧은 시간에 오타루를 보니까 메르헨 교차로,운하 쪽만 보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을 갖고 천천히 구경하면 더 예쁜 오타루를 느낄 수 있습니당!!
오타루에 있으면서 가장 맛있었던 건 소요기 텐동! 이랑 우미노야 카레카츠!! 가장 인상깊었던 건 아사리에서 버스타고 오타루로 오는 길에 본 버스 밖의 풍경!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항상 기차로 보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욯ㅎㅎ!!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날이었어요ㅎㅎ
한달 있는 동안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중국,대만,콜롬비아,한국! 다양한 나라의 헬퍼친구들과 마유미짱, 마사상!! 좋은 사람들을 잔뜩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당!!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오고 싶어요!! 정말 감사하구 즐거웠습니당 (♡ᵔᗜ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