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고 알게 된 숙소가 하나 있었습니다. 
‘철도 오타쿠 미치코, 2만키로’ 라는 드라마 1회에 바로 제가 묵은 에키노야도 히라후에 대해서 나옵니다. 첫 회에 눈 오는 홋카이도가 나오는 것이 흥미로울 것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내 스타일, 그리고 언젠간 이 역에서 하루 묵어보기로 마음속으로 조용히 다짐해 보았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다짐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으니까요. 일단 코로나가 물러나야했고, 한국에서 홋카이도에 오는 비행기가 재개해야 했고, 또 열차를 갈아타고 히라후까지 가야했으니까요. 하지만 저에겐 오타루의 집, 모리노키가 있으니, 언젠가 모리노키에 머물게 된다면 하루 시간을 내어 가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2023년 03월 17일 히라후 역에 가게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는 조금 추웠고, 눈발이 살짝 날리긴 했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 생각했습니다. 오전에 할일을 조금 마치고 10시 53분의 열차를 타기 위해 걸음을 서둘렀습니다. 이 열차는 ic카드로는 탈수 없습니다. 1490엔의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큔짱과 함께입니다. 역시 누군가 함께 하면 외롭지 않네요. 기차에서도 내내 재밌게 놀았습니다. 
일단 굿찬까지 가고 그곳에서 오샤만베행 열차를 타면 첫번째 나오는 곳이 히라후 역입니다. 열차에서 내리면 10초 정도 거리에 저의 숙소가 보입니다. 예약을 하면서 미리 짐을 맡길 수 있는 지 문의를 넣어 두었기에 도착해서 잠시 역에서 사진을 찍다가 숙소로 가봅니다. 불특정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기에 제대로 된 도어록이 있습니다. 아마 제가 미리 문의를 넣었기에 오너는 미리 숙소에 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도 청소가 되어 있으니 이른 체크인을 해 줍니다. 
이웃에게 받은 유부초밥과 마유미짱이 챙겨준 커피, 파운드케익, 우엉스프가 이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저의 점심입니다. 어찌나 감사한지- 아니면 쫄쫄 굶을뻔 – 
선로를 바라보면 따뜻한 실내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입니다. 
그렇게 도시락을 먹고 있으려니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눈이 내리니 안에만 있기가 아까워집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밖으러 나갑니다. 역에서 사진을 찍다가 이대로는 조금 아까운 느낌이 들어 하나밖에 없는 길로 걸어갑니다. 걸어봐도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산책이니 의미 없이 걸어봅니다. 눈이 점점 더 많이 내려서 저랑 큔짱이랑 신났습니다. 한참 걷다가 마주오는 아주머니랑 마주쳤습니다. 평범하게 ‘곤니치와’ 라고 말을 걸어와서 저도 평범하게 ‘곤지치와’라고 마주 인사합니다. 그리곤 어디서 왔냐, 뭐하러 왔냐, 산책이도 이 동네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는 말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놀라시더니, 한국인이냐고 다시 물으십니다. 일본에 사냐고도 물으십니다. 아니라고 평범하게 한국에서 놀러온거라고 하니, 한국에서 이런데는 어떻게 알고 왔냐며 놀라십니다. 동네 아주머니와 얘기를 나누나가 낮 시간대의 기차가 오는 것은 놓쳤지만 그래도 마을분과 얘기는 나누는 것은 무척이나 재밌는 경험입니다. 동네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을 조심을 알 수 있습니다. 눈 위에서 누군가 다가오는데 아주머니분의 남편분이 아루쿠 스키-를 타고 오셨습니다. 사유지니 가능하답니다. 부럽습니다. 아주머니 집 앞 까지 함께 걷다가 아주머니는 보내드리고 혼자 좀 더 걸었습니다. 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 오네요. 저 머리위에도 큔짱한테도 점점 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좀 불었고, 점점 추워져서 이젠 숙소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마침 나오는 주인장이랑 마주쳤는데 6시에 저녁 식사를 준비해 준다고 합니다. 
다른 숙박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니 저녁은 혼자서 나베입니다. 
조금 쓸쓸하다고도 생각했는데, 혼자 기찻길을 보며 느긋하게 나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자기 페이스대로 천천히 창밖을 보며 나베를 먹을 수 있더라구요. 
사실 히라후에 오면서 걱정했어요. 혼자 와서 아무것도 할 것 없는곳에서 심심하진 않을까- 시간이 안가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가져온 엽서도 써야 했고, 글도 좀 쓰고 싶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네요. 
늦게까지 창밖을 바라보다가 글을 쓰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12시가 조금 넘어 잠들었습니다.
다음날은 알람소리가 아닌 아침 기찻소리에 눈을 떳습니다. 
이 얼마나 신선한 풍경인지, 창밖을 내려다 보니 기차에 외국인 가족이 타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는 신기한 풍경이었습니다. 
전날 주인장에게 물었던 곰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돌아가기엔 너무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곰은 진짜는 아닙니다. 용수를 내뱉고있는 곰 형태의 시설문인데, 사실 드라마에선 가볍에 산책하다 보면 나오는 걸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실 일부러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곳에 있더군요. 걸어서 50분 정도. (저는 한시간 정도 걸렸지만요) 왕복 2시간 정도에 기분좋게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돌아오니 딱 좋더군요. 
그렇게 숙소에 돌아와서 잠시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쉬고 있으니 주인장이 자택에서 건너옵니다. 그리곤 마지막 기차가 떠나갈때까지 인사를 해줍니다. 그렇게 저는 오타루의 집으로 돌아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아무리 좋아도 조금 피곤하더군요. 모리노키에 오자마자 잠시 낮잠을 …;;


 

오타루에 코메다커피가 생겼다는 걸 알고부터 아침 일찍 일찍 일어나 모닝 산책과 더불어 모닝세트를 먹으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닝세트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만 오전 11시까지 가면 음료를 시키면 빵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데, 사실 이게 목적이라기 보다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갈수 있는 핑계를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저란 인간은 절대 그 시간에 산책만을 위해서 나갈 수 없는 인간이니까요.  
물론 숙소의 일을 일찍 끝내고 가도 먹을 순 있지만 아침 산책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일을 하고 나면 뭔가 지쳐서 귀찮아 지는 마음도 있습니다. 뭐랄까 기분 문제네요. 
더구나 체크아웃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비교적 한가한 날 (그렇더라고 숙소의 일은 끝이 없지만요) 
마사상과 다른 스탭의 양해를 구하고 저는 코메다 커피로 향합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파란 하늘에 걷기 적당한 날씨- 그리고 사람이 없는 사카이마치거리나 오타루 운하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걷다면 출근 하는 사람들도 꽤 보이네요. 그 사람들한텐 그런 푸른 하늘도 그저 일상이겠지요- 조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코메다 커피에 도착합니다. 관광지 중심이 아닌 이런 한적한 거리에 있어줘서 저는 좀 고맙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하늘이 보고 싶어 창가의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커피와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주차장뷰인 것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이 예뻐서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파란 하늘 아래 아침 산책이 가능한 것만도 완변한 하루인 것만 같네요. 
사실 생리일이 다가오는 것 같아 오늘 아니면 안되겠다 싶은 기분도 있었는데, 날씨마저 맑아줘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동키에 들려 핫팩을 좀 샀습니다. 배를 좀 따뜻하게 하고 싶어서 – 사실 한국집에 잔뜩 있어서 사는게 아깝긴 했는데, 지금 저에게 없으니까 어쩔수 없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파출소 지나는 길엔 ‘띠링띠링’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철도매니아도 아닌데, 저는 기차 지나가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좋은 타이밍이었습니다. 마지막 기차까지 제 마음도 파랗게 갠 하늘처럼 맑아졌습니다. 
마유짱의 아침 식사가 100배정도 더 맛있지만, 그래도 아침 산책의 기분은 또 다르네요. 

 

小樽にコメダ珈琲ができたって聞いて来る前から朝散歩とついでにコメダ珈琲のモニングセットを食べに行こうと思いました。
チェックアウトのお客さんがいなかったのでちょっと暇な日なのかなー思ってマサさんに許可をもらって行って来ました。
ものすごく天気が良くて何もしなくて歩くだけで気持ちよかったです。室内に入るのかもったいないぐらいー

人がいない堺町通を歩くのはやっぱり気持ちいいんですね〜
運河もよく撮りました。
コメダ珈琲モニングセットはコーヒーを頼んだらパンをもらえます。ちょっと足りなかったですけど、気持ちは最高〜!
まゆみちゃんの朝ごはんの方が100倍ぐらい美味しいけど、朝散歩の気持ちはなんか違いますね。朝弱い人間が朝散歩する気持ちってわかりますかね?;;
帰り道、花銀の交番のところの橋で踏切の音が聞こえてしばらく待ってました。鉄子ではないんですけど、なんか列車見てると気持ちがいいですね。青空の列車ってすごく気持ちよかったです。

마사상과 게스트 루이스,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오타루 비루로 향했습니다. 
오타루 비루에 가는 것도 3년 반 만이네요. 

그리고 전날 맥스벨류에서 만났던 오타루에 올때마다 만나는 사치코짱도 와 주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침 사치코짱이 입장료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날엔 플라스틱 벽을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처럼 만났건만 오늘은 반갑게 손을 마주잡고 만날 수 있었습니다. 
루이스(독일사람)는 제일 큰 잔으로 주문했고, 중간은 마사상, 그리고 저와 사치코짱은 제일 작은 잔이네요. 역시 독일 사람은 맥주에 진심이네요. 사실 저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아니예요. 그래서 이런 노미호다이 행사는 좀 아깝기는 해요. 하지만 모두가 만나가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분위기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가 있다면, 그리고 누군가 함께 가준다면 가는 편이네요. 아무래도 아직까지 혼자서는 무리 – 
저는 사실 사치코짱에게 줄 오미아게를 준비했었는데, 세상에 침대에 그냥 던져놓고 왔지 뭐예요. 
일부러 챙긴다고 준비해 놓고, 어느 가방을 가지고 갈까 고민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네요. 
이 핑계로 다음에 사치코짱을 다시 만나야 겠어요 !! 
사치코짱은 고맙게도 저에게 선물을 준비해 주었어요. 맥주잔 장식 귀걸이랑, 귀여운 메시지랑 마네키네코와 그 안에 든 오미쿠지, 
오미쿠지는 대길 이었어요. 오호!! 기분이 무척 좋더라구요. 
뭔가 함께 하면 좋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겠어요. 
무튼 올해 기분 좋게 무슨 일이든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리고 먹을것도 엄청 먹었어요. 조금만 먹을려고 했는데, 역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인가봐요.

 

マサさんとお客さんのルイスさんと私、3人で、
そしてさちこちゃんは小樽ビールで会うことにしました。
お酒、あまり飲めない人なんで、こういう飲み放題のイベントとかちょっともったいないなーとか思いますが、こういう雰囲気はすごく好き、内気の私にはできない、ワイワイっていうのを感じるのも嫌じゃないです。
みんなが知り合いで私ひとりぼっちになるのかなーって心配もあるけど、そういう町の人たち見るのも楽しいです。
そしてさちこちゃんとマサさんがそばにいてくれてすごく安心。
実はさちこちゃんにお土産用意してましたが忘れてしまったのに、さちこちゃんから色々もらってすまないなーって思いました。さちこちゃん、ありがとう!
そして大吉まで!
今年、おかげで色々ラッキーな気がして、ありがたい!

そして色々食べちゃって、お腹いっぱい!
やっぱりダイエットは明日からなんでしょー 

마사상의 권유로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4월에 도치기현에서 열리는 100키로 걷기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물론 100키로는 걷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50키로 정도는 넘기고 싶네요. 그래서 사치코짱이 일하고 있는 맥스벨류까지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먼 거리는 아니었는데, 저는 이상한 길로 가고 말았네요. 
그래도 오랜만이라 오타루의 정겨운 거리를 걸어보고 싶어 오르골당과 르타오를 지나 오타루 운하도 슬쩍 지나봅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을 있더군요. 저도 여행자지만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어 빠르게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바닷가쪽의 사람이 없는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 
눈이 녹지 않은 따뜻한 날씨의 길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몸무게 때문에 발이 푹푹 꺼지는 부분도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몇 번이고 넘어질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치코짱이 있을지 모르는 수퍼에 도착해서 복권 파는 골을 들여다 보니 귀여운 사치코짱이 보였습니다. 놀라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사치코짱’하고 부르니 동그란 눈으로 손을 흔들어주는 사치코짱 – 
어쩐일인지 오타루에 오면 연락하지 않아도 사치코짱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는 연락처를 묻고, 오타루에 오는 소식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럼 모리노키에 찾아와주는 고마운 사치코짱. 
사치코짱은 바쁜 와중에도 제가 간다하니 다음날 오타루비루에도 함께 간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 우리 내일 다시 만나자~~

 

マサさんの誘いで歩くことにしました。
それでマクバにさちこちゃんいるからあそこまで歩いたら?って
実は私、4月に栃木県の100キロ歩き大会に参加するです。多分、100キロは歩けないと思います。でも、50キロぐらいは越えたいなーと思います。
それで、その練習のついでにさちこちゃんに会いに行きました。でも、せっかくなので小樽のなつかしい道を歩きたいと思い、オルゴール堂、ルタオを通って堺町通を通りました。小樽運河もササっと通りました。自分も旅人なんですけど、観光客が多くてちょっと怖かったです。人混むのが苦手なんです。
それで結局、海の方を歩きましたがすごく大変でした。
雪かき全然できてない道で、あったかい天気だったから歩きにくかったです。
でも、初めて歩く道もあって楽しかったです。

宝くじ売ってるところどこなんだろうと思いながらウロウロしてたら、マクバの入り口ところにさちこちゃんが見えました。
初めて日本の宝くじも買ってみました。
400円買って200円当たりました。初めてのそういう経験大好きなので、気持ちよかったです。
さちこちゃんとは翌日小樽ビールで会うことにしてバイバイしました。

 

3月6日来たミニちゃんです
短い間なんですけど、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時間かかるので韓国語書きます
저는 2월 27일에 북해도에 도착해서 무로란, 도카치다케, 후라노, 히가시카와를 거쳐, 3월 6일에슨아사히카와를 거쳐 드디어 오타루에 도착했습니다. 모리노키 20주년이 마지막이었으니 3년 반만이네요. ㅠ 
진짜 다들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皆、本当に会いたかったんです。北海道も、小樽も、杜の樹も、좋아해~ 
이렇게 길게, 오래 못 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금방 다시 볼 줄 알았어요 ㅠ 
그래도 다행이예요. 모리노키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줘서~ 
내년이면 제가 모리노키에 온지 10년이 됩니다. 그러니 내년에도 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Hello again! whooper!
mini from Korea.

(whooper #153)

morinoki helper “mini” from Korea.
whooper #153

image.jpeg
今日は小樽公園の散歩しました
広すぎてすべては見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ですけど
気持ちいい場所でした
花がいっぱい咲いていてどこに行っても花でした
韓国はもう散った八重桜もたくさんあって嬉しかったです

途中にわからない道に行っちゃって
少し怖かったですけど結局道と道はつながっているから
無事に宿に帰りました

明日は友達が韓国から来るので、はやく帰って心の準備っていうか;;;ゆっくり休みたかったので早めに帰ったんですがもうつかれってしまいますた
明日から友達と一生懸命遊びたいと思います。

image.jpeg
今日は花見でした.
最初は商店街とか六花亭とか行こうか思いましたが
行く途中に花が見えてついそちに行ってしまって
ほとんどぶらりぶらりでした
そう!!計画性がない人なんです
花の名はしらないですが
みるだけで楽しかったです

きのうは天狗桜、今日はいろんな花、
小樽の春ってこんな感じですね
可愛くて、きれいで、美しくて
素敵な町です‼
四季を全部感じたいと思いますが
いつできるかなT^T、😭
すみたいな〜〜

明日は小樽のどんな姿が見えるか楽しみです
宿で1日ずっとゴロゴロするのも楽しいし
出かけて散歩するのもたのしいです
コ-ヒ-とか甘いもの食べに行くのもたのしい‼
明日はコ-ヒ-飲みに行こうか
でもマユミちゃんのコ-ヒ-も飲みたいですね
やりたいことが多すぎで
どうしたらいいのかなー
15日が絶対たりないですね(^^;;
 

image.jpeg
2016.05.15
昨日、つきました。ミニです


マユミちゃんには内緒にしてたので
マユミちゃんが本当にびっくりされた
やった!って感じ?(^○^)

それから去年もお世話になってましたが
ブログはあまり書かなかったので
マサさんに怒られました(^^;;
今年もお世話になることになって
今年は書けるかなーちょっと心配です

ちなみに私は日本語下手なんで間違えた言葉とかあったら
誰かなおしてください。
いつのまにか韓国語になるかもしらないですけど…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WHOOP it up!

Working Holiday
on Otaru Project

小樽でちょっとお手伝いをしながら、長期滞在しよう!

エクスチェンジヘルパーです。
数時間の宿の仕事と宿泊代の等価交換(?)。
仕事の合間に小樽を十分に堪能できます!
外国人もOK!ワーキングホリデーの方にもオススメ
WHOOP is “Working Holiday on Otaru Project”.
The meaning is “Let’s long term stay while working as a exchange helper in Hokkaido Otaru. “
The MorinoKi helper is to exchange your hostel charge for work several hours at the hotel.
Good for long stay traveler, and Working Holiday Maker.
more information >>>

 もりのき本館

The Otarunai Backpackers' Hostel MorinoKi
The Otarunai
Backpackers' Hostel
MorinoKi
おたるない
バックパッカーズホステル
杜の樹

〒047-0028
北海道小樽市相生町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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